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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예천 연결도로 22일 개통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12-19 02:01 게재일 2016-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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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 경북도청 신도시로 연결되는 도로가 오는 22일 개통된다. 이에따라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2개가 완전 개통되게 돼, 신도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총 8개 노선, 73.34㎞에 1조 2천63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우선 1천871억원을 투입해 안동과 예천방면 2개 노선에 대한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됐다.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예천군청 소재지에서 도청신도시를 잇는 총연장 8.5km 구간에 1천63억원을 투입, 2014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2일 개통 예정이다

이에앞서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경북바이오산단에서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5.0km 구간에 808억원을 투자, 2013년 2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도청신도시에 대한 양방향 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교통량 증가에 따른 물류이동과 신도시 입주민들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 주변을 통과하는 중앙·중부내륙 고속도로와 23일 개통예정인 상주~영덕고속도로, 국도 28호선·34호선과 연계돼 신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진입도로 확충으로 인한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과 물류비용 절감, 농·특산물 유통판로 확대 등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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