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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아파트매매 하락세 둔화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12-20 02:01 게재일 2016-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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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분석<BR>영주 가장 큰 하락세 보여<BR>경북 전세시장 상승 반등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를 키운 반면에 물량이 적은 지역은 일부 호가가 상승하는 지역도 보이고 있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둔화했다.

특히 한동안 입주 물량이 적었던 포항지역은 하락세가 둔화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영주시가 -0.21%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경산시 -0.12%, 구미시가 -0.12%, 포항시 -0.01% 등으로 하락했다.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개월만에 상승 반등했다. 최근 매매시장에서 이탈한 수요들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전세가격이 소폭 반등했고 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일부 지역은 국지적 반등이 나타나며 소폭 반등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구미시가 -0.04%, 경산시 -0.02%의 변동률로 하락한 반면에 영주시 0.48%, 포항시 0.04%의 변동률로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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