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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사고 예방 특별관리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12-27 02:01 게재일 2016-12-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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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6일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에 돌입했다.

순찰대는 상주~영덕고속도로 전 구간이 수평·직선화돼 과속·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커 암행순찰차 2대를 투입하는 한편 이동식 무인속도측정기 2대를 상시 운용한다.

특히 경북내륙 산악지대를 관통하는 도로 구조상 터널과 다리 곳곳에 결빙구간이 형성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혁구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구간을 다시 점검하고, 특별교통관리로 개통 초기 사고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23일 오후 6시에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개통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안전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며 26일 0시로 개통을 미뤘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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