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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하천정비사업 올해 3천500억 투입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7-01-18 02:01 게재일 2017-01-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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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17일 올해 영남권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3천50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제방보강을 통해 홍수로부터 안전한 하천과 국민이 찾고 싶은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청은 감천, 형산강, 내성천 등 경북권 12개 하천정비사업 지구와 황강, 남강, 밀양강 등 경남권 16개 하천정비사업 지구를 포함해 모두 28건의 국가하천정비사업에 모두 1천52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대구시 13건에 144억원과 경북 59건에 865억원, 부산 114억원, 울산시 66억원, 경남도 740억원, 기타 53억원 등 영남권 광역지자체의 지방하천정비사업 132건에는 모두 1천982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의 경우 제방정비 완료율이 낮아 홍수에 취약한 지방하천에 대해서는 국가하천 수준까지 치수안전성을 확보토록 하고 하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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