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학생 2년 전보다 60%↓
도교육청은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교육부장관의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올해 학생 자살률이 가장 낮고 전년도 대비 학생 자살자수 감소율이 가장 큰 울산, 제주교육청과 함께 수상했다. 경북도는 자살 학생 수가 2014년 대비 60%나 감소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자살 등 위기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위기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위기지원팀 상시 운영 및 자살 사후 중재 시스템을 구축, 자살시도자 및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위기 상황을 관리했다. 또 관심군 및 자살위험 학생 조기 발굴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위기 학교에 집단 상담프로그램 및 생명존중 교육, 학부모 교육, 가족 상담을 지원하고, 각급학교 내 집단상담, 사제동행활동,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