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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조선시대 멋쟁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1-25 02:01 게재일 2017-01-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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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가족체험교실
▲ 가족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전통혼례복인 관복과 활옷을 입어보고 있다. /상주박물관 제공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체험교실 `나는야, 조선시대 멋쟁이`를 전통의례관에서 운영했다.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가족체험교실에는 초등학생 2~6학년이 포함된 총 33가족 8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한복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 뒤, 전통혼례복인 관복과 활옷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문화 교육 자료로 개발된 여성들의 장신구인 떨잠을 만들기도 했는데, 남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좋았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들이 우리 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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