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신임조직위원장 임명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옛날에 활동하셨던 것보다 두 배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을 섬겨야 하는 게 온 당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대한민국이란 큰 새가 오른쪽 날개에 부상을 입었다. 다시 날개를 고치고 힘을 얻어서 세계의 창공을 향해 훨훨 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여러분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대구 동을 조직위원장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대구 수성을 조직위원장 이인선 새누리당 여성상임전국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