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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지은행사업에 50억원 투입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2-21 02:01 게재일 2017-0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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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bR>만64세 이하 일반농업인도<bR>농지규모화 사업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권진식)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017년 농지은행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지규모화 사업 지원대상이 전업농육성 대상자 중심에서 만 64세 이하 일반농업인으로까지 확대됐다.

사업별로는 부채,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25억원,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농지를 매입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 15억원, 쌀전업농 및 2030세대의 경영규모 확대를 위한 농지(과원)규모화사업 10억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 고령·은퇴 농가의 소득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 관리하는 농지임대수탁(101ha)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농지은행(www.fbo.or.kr), 농지연금(www.fplove.or.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1577-7770) 또는 포항울릉지사(054-720-7006~9)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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