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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점검·지도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2-22 02:01 게재일 2017-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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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기본자세부터 개선
포항시 북구(구청장 황병한)는 최근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특별 복무관리 점검 및 지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과 12개 읍면동에 사회복무요원 5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민원서류 발급과 행정업무보조,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등에 투입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업무시간에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근무복을 착용하지 않는 등 병무청 훈령에 따른 관리규정을 벗어나는 불량한 태도로 근무에 임해 민원인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북구는 특별 점검을 통해 근무복 착용, 출·퇴근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근무자세에서부터 일과시간 중 오전, 오후 각 1회씩 업무보고 시간을 가지며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관리를 위해 소양교육, 간담회, 수시면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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