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북도지부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3·1절을 맞아 선열들을 생각하고 우리 국민들 스스로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3·1 독립운동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해 엄숙한 마음으로 존엄성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가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가 있지만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면서 사용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무분별한 태극기 사용의 남발로 특정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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