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박람회 참가 홍보
경북도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12개 시·군(포항, 영주, 영천, 상주 등) 선도귀농인과 귀농·귀촌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과 정책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환경과 소득작목의 다양성, 선배 농업인, 편리한 접근성, 맞춤형 지원정책 등 경북도가 귀농·귀촌 적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9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3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전시부스 124개, 면적 3천793㎡ 규모로 열린다. 이곳에는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마치 전국을 탐방하듯 귀농·귀촌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상담 뿐만 아니라 농어촌 설명회, 전통주 체험관, 청년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체험관과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약 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매년 1개 면단위 인구가 귀농하는 귀농1번지로 2004년부터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며 “경북의 매력은 체계적·단계별 교육과 정책지원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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