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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문화축제 `한·이란 교류展` 12일 경주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3-10 02:01 게재일 2017-03-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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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한-이란 교류展`이 오는 12일 경주 이스파한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맛 MA:T-한국의 멋과 정`으로 근현대 한국의 식문화 관련 기물(공예품, 산업디자인), 대중매체와 순수미술, 한국의 식문화를 분석한 인포그래픽, 음식을 재현한 조형물과 실제 음식상품 등 한국문화를 꾸밈없이 전달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이스파한 현대미술관은 실크로드 문화축제가 열리는 체헬소툰 궁과 함께 위치해 있어 이스파한 시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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