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다운로드 60만건 돌파<BR>클릭 한번으로 모든정보 파악<BR>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해 편리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국민 편익 앱으로는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60만건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부동산 시장 동향, 아파트 관리비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인 부동산정보 앱이 지난 2015년 2월 출시된 지 2년 만에 60만건을 넘어섰다.
출시 이후 국민 맞춤형 기능 개발, 사용자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5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하루 평균 1천여건 다운로드 되면서 하루 열람건수도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이른다.
특히 부동산정보 앱은 지난해 12월에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시상에서 190여개 앱 중 최우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추가된 기능 중 `한 번에 다 보여주는 원샷 정보`는 한 번의 클릭으로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가격동향 등의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 홈 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소득금액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공개항목을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등 47종으로 세분화 했다. 또 결과를 우수, 양호, 보통, 유의, 점검필요 등으로 공개해 유사아파트의 관리비와 비교해 부실한 관리비 논란 예방 및 절감 효과를 올리도록 돕고 있다. 이 앱이 제공하는 부동산시세, 거래정보, 시장동향 등의 유용한 정보는 총 8억건이 넘는다. 최근에는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실거래가를 추가 제공하고 건축물에너지 정보를 아파트관리비와 더불어 확인하도록 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자 위치에서 버튼 하나로 가장 가까운 아파트 정보가 표시되는 현 위치 아파트 검색 기능, 처음 사용자도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앱 도우미를 추가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규모의 통계 등으로 국민 편의성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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