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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회 추경 3천108억 심사 착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03-27 02:01 게재일 2017-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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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29일까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27일 총괄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실·국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29일에는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후, 30일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당초 예산 보다 3천108억원(4.2%)증가한 7조 7천48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7조479억원으로 당초 보다 2천968억원(4.4%), 특별회계는 7천7억원으로 139억원(2.0%)이 각각 증가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조기 재정집행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계상하고, 일자리 창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한편, 소외되는 지역이나 계층이 없도록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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