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는 14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 지붕개량 70동을 포함, 320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은 총 2만여동이며 이중 국가시책사업인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2011~2021)`에 따라 지원 가능한 건물은 약 1만2천동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24억원을 투입해 10%에 해당하는 1천200동을 처리했으며, 이 중 83동은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철거면적 약 168㎡ 기준 최대 336만원까지, 지붕개량 약 140㎡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로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은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노인가구 등의 순으로 지원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