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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막 올라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4-06 02:01 게재일 2017-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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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기업들 250여곳서 첨단제품 선보여
▲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신(新) 기후체제 출범 원년을 맞아 진행하는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대구 엑스코는 행사 첫날 `그린에너지 정책포럼`을 통해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정부, 기관, 해외글로벌 미디어 등의 연사들이 `국내·외 신에너지산업·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과 `신글로벌 기후체재 세계 각국 대응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는 전통적인 전력 생산과 공급 중심 산업에서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자립지역사업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250여 곳의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혁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오랜 침체에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태양광 기업들과 ESS(에너지저장시스템)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보급·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따른 전기차 특별관을 구성했다.

이 밖에 주요 기업 및 정책 동향을 소개하는 PV마켓인싸이트, 국내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일대일 수출상담회, 신재생에너지 시설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엑스코 김상욱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와 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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