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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유림대교 등 현장시찰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4-06 02:01 게재일 2017-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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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이 4일 황성동 (가칭)유림대교 가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추진을 보고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4일 황성동 일대 (가칭)유림대교 공사 및 폐철도 부지 현장을 시찰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유림대교는 형산강을 사이에 두고 현곡면 오류리와 용강공단을 연결하는 주요 다리로 현곡면 주거지역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하고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서 길이 340m, 폭 20m의 470억원 규모의 대단위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올해 경주시 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또 시는 2020년 폐선할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중앙선 구간의 철도부지 활용방안 모색과 관련, 1년간의 용역을 거쳐 각 부서별로 폐철도를 활용한 사업 발굴을 검토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위치선정에서부터 공사수행 방식, 명칭 결정 등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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