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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실무회의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4-13 00:35 게재일 2017-04-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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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등 20여명 참석<BR>경주서 세부프로그램 논의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가 12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주), (사)한국물포럼 및 (사)한국유역환경학회 등 7개 시군, 기관, 단체 2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해 참가기관 별 주관 프로그램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행사 현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대한 현장 실사도 진행했다.

한국물포럼의 추진 개요 및 현황 설명에 이어 지자체간 물 관리 및 물 산업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물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수변지역 지자체 포럼` 프로그램 설명과 한수원의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참가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날 실무회의에서 경주시는 `천년고도 경주의 생태하천 그리고 미래`라는 프로그램으로 친수도시 조성에 대한 의의와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또 안동시는 국내 댐 주변 지역의 체계적 활용을 위한 가치 개발과 대안을 제시했고 울진군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고부가가치 물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에너지 신산업과 양수 발전의 융합을 통한 수력발전 기술개발 방향을 가늠할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물주간 전시장에 수력발전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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