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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가 점유율 56.8%… 사상 최고치

연합뉴스
등록일 2017-04-26 02:01 게재일 2017-04-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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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차 부담은 커지는데 공급량은 많아져 중산층 위주로 주택 구입에 나서 작년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인 `자가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인 56.8%를 기록했다.

전세가 월세로 꾸준히 전환돼 작년 임차가구 중 월세 비율이 60%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작년 7~9월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해 조사한 `2016년도 주거실태조사`를 25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격년으로 이뤄진다. 자가점유율은 2014년 53.6%에서 작년 56.8%로 상승했다. 이는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다.

거주 장소와 관련 없이 자기 집을 소유한 비율인 `자가보유율`은 2014년 58.0%에서 작년 59.9%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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