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국회의원
박 의원에 따르면 오천 세계천 호안은 상태 및 안전성 평가 결과 `E`등급을 받아 정비·보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 주요 시설물과 관광지가 밀집된 울릉군 도동2리 까끼등 마을 일대와 사동1리는 계속되는 땅꺼짐과 지반균열 현상으로 불안이 가중되는 상태였다.
박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재난예방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과 함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포항·울릉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20대 국회가 시작된 이후 총 96억원의 지역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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