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김관용 지사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을 통한 저리 융자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IBK잡월드 특별우대펀드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도 협력 내용에 포함했다. 특히 양 기관은 동반성장협력자금으로 총 100억원의 대출재원을 공동 조성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은행 여신금리에서 1.1%p~2.4%p 감면한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