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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7억 확보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7-04-28 02:01 게재일 2017-04-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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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의원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내역을 보면 영양군 계리1교 재가설 사업에 4억원, 영덕군 언곡2교, 밤실교 재가설 사업에 7억원, 울진군 봉평 1-1지구 해안옹벽 정비 사업에 6억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교량설치 24m, 진입도로 정비 100m 등 영양군 계리1교 재가설 사업을 올해안에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의 언곡2교와 밤실교는 각각 병곡면 덕천리, 지품면 율전리에 위치한 교량으로 각각 30m, 20m의 재가설 사업을 올해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 봉평 1-1지구 해안옹벽 정비사업은 죽변면 봉평리 일원에 150m 길이의 호안블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6억원의 사업비 중 특별교부세로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석호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지역 내 다양한 재난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급한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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