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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4월 공기청정기 매출 40억원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5-04 02:01 게재일 2017-05-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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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기준 사상최대 기록
▲ LG전자 직원이 3일 경남 창원 가전공장에서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연합뉴스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3일 이마트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40억원으로 월 매출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2억원)의 3배를 웃돌고, 올해 1분기(1~3월) 누적 매출(34억원)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는 10일까지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모델을 4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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