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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7-05-08 02:01 게재일 2017-05-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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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밝혀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7일 “포항시 장기면 장기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 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공급함으로서 가뭄을 대비하고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 개선사업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장기지구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한다. 장기지구가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348억원을 투입, 포항 장기면 산서리 외 6개리 일원에 저수지 2개소를 신설하고 용수로 2조(15km)와 이설도로 2조(1.38km)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명재 의원은 “저수지 신설로 가뭄상습지역인 장기지구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기본조사를 마무리하고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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