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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2~14일 경주서 쌀문화 축제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7-05-12 02:01 게재일 2017-05-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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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14일 `가족과 함께하는 천년의 향米(미)`란 슬로건으로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광장에서 `2017 경상북도 쌀문화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내 23개 시·군이 총 6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과 쌀 가공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가 하면 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도내 각 시·군별 쌀 맛을 비교할 수 있는 `맛있는 누룽지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 쌀의 의미를 담은 마당극 공연과 대형 김밥말이 퍼포먼스가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 선보여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농요공연, 떡메치기, 누룽지 만들기, 가래떡 만들기, 쌀뜨물로 비누만들기, 짚풀공예, 쌀 뻥튀기, 법주 시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히 준비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식생활 변화에 맞는 쌀 가공제품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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