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이템 개발 출시
11일 경북도, 안동시 등에 따르면 애니매이션 엄마까투리의 인기가 라이선싱 사업으로 이어져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등 산업화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인형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국내 최대 봉제인형 업체인 오로라 월드에서 25Cm, 15Cm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사운드·무빙 기능이 있는 작동 봉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식기 전문업체 테라에서 출시한 친환경 유아 식기 30종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 입점 됐으며, 향후 목욕용품으로도 확대될 계획이다.
출판으로는 학산문화사, 미래엔, 아람키즈와 계약이 진행됐으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퍼즐·스티커북 등 약 20종의 출판 아이템을 판매 중이다.
여름 시즌 물놀이용품은 위니코니와 계약이 체결돼 유아 목튜브, 보행기 튜브 등이 기획되고 있다. 아울러, 엄마까투리 키즈카페 프렌차이즈 계약이 진행 중에 있어 6월경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완구, 시즌용품, 식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라이선싱이 계약진행 중에 있어 상품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엄마까투리를 통해 가족애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캐릭터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창출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