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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울진 금강송 생태테마관광 사업 선정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05-15 02:01 게재일 2017-05-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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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7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대상지로 문경시와 울진군이 선정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문체부가 지자체 고유 생태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문경시의 `길 위의 역사, 고개 생태문화와 함께하는 옛길`사업은 1억원의 국비(총사업비 2억원)를 확보, 2015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문경새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생태관광 사업을 선보인다.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사계절 특화된 야생화 심기, 생태관광체험교육 기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문경새재 생태지도 제작, 자연생태박물관 생태강좌 개설, 청소년 생태교육프로그램 운영, 문경새재 꽃가이드북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의 `울진 금강송 힐링캠프`사업은 3천만원의 국비(총사업비 6천만원)를 확보, 2017년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울진 금강송 숲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로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 중 대표적인 곳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금강송 숲길 탐방로를 활용한 체험·체류형 생태프로그램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홍보를 추진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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