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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단성학교 남녀공학 전환해야”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05-16 02:01 게재일 2017-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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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경북도의원 5분발언
경북도의회 이태식 의원(구미·사진)은 최근 경북도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지역 단성학교(남중, 여중 분리)의 불합리함을 지적하며,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촉구했다.

이태식 의원은 초등학생의 중학교 진학에 있어 5~10분 거리의 학교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로 중학교를 배정받아 학생과 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 원평동에 위치한 금오초등학교의 경우 2017년 졸업생은 남학생 96명, 여학생 94명 등 총 190명으로 여학생의 53%인 50명은 금오초에서 800m 거리의 구미여중(원평동)에 배정됐으나 남학생의 91%인 87명은 금오초에서 4㎞ 이상 떨어져 도보로 1시간 이상 걸리는 형곡동의 형남중, 형곡중, 광평동의 광평중학교로 배정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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