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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업계, 산업용섬유 신소재 개발에 동참해야”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6-05 02:01 게재일 2017-06-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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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티타임서 당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역 섬유업계 단체장들과 만나 산업용섬유 신소재 개발과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사업 등 신성장 섬유산업에 대해 지역 업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지난 2일 개관 2주년을 맞은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DTC)를 방문해 지역 섬유관련 단체장들과 티타임을 갖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섬유패션업계의 미래 산업발전 방향 및 먹거리 창출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방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권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구축과 품질 경쟁력 확보,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비중 확대 지원을 위해 중앙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섬유업계의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섬유·안경 등 대구의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의 대선공약 국정과제화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섬유·패션·안경산업 관련 연구원 등과 협업해 섬유산업의 재도약과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용섬유 신소재 개발계획을 수립, 중앙부처에 제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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