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년 국비확보 중간점검
이강덕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159개 사업, 1조8천억원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와 오는 9월로 예정된 국회예산 심의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SOC 부문에서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국도31호선 (포항~안동) 4차로 확장, 포항 영일만항 건설 등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사업부문은 포항구항의 오염해역에 대한 정화·복원사업과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대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밖에 농·수산업부문은 죽장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을 국가 예산에 포함해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