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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육묘 벼 친환경 들판모내기 시연회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6-09 02:01 게재일 2017-06-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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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기계면 친환경단지서
포항시는 8일 북구 기계면 학야리 친환경쌀 생산 시범단지 논에서 벼 모내기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지난달 1일 육묘전용포트에 파종한 40일된 모판이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지력증진을 통한 쌀 품질 향상과 사료작물과의 이모작 등 벼작부체계 개선을 통한 안정적 영농을 위해 포트농법을 자체적으로 시험 재배했다. 그 결과 모내기하는 시기를 다소 여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포트농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올해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육묘전용 포트와 전용상토, 전용이앙기를 지원해 이번 모내기를 실시하게 됐다. 포트육묘는 기존 산파 모판과 달리 육묘상자 1장에 448공의 독립된 공간에 벼 종자 3~4알을 파종하고 기존모판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는 형태이나 모내기에는 전용이앙기를 사용해야 한다.

30일부터 본논에 모내기가 가능하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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