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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씨앗` 동해안발전본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06-13 02:01 게재일 2017-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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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bR>포항 흥해에 2019년 건립<bR>경북도 “빠른 시일 내 이전”
▲ 포항시 북구 흥해읍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예정인 동해안발전본부 조감도. /경북도 제공

포항시에 들어서게 되는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청사가 `성장의 씨앗`을 설계 개념으로 지하 1층·지상 3층·건축연면적 9천115㎡로 건립된다.

경북도는 12일 동해안발전본부의 청사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8일 `청사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토담건축사사무소와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해 8월 말 건립예정지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결정된 이후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행정절차 이행, 설계공모 등 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며 “경북도의 발전 거점이 될 동해안발전본부가 빠른 시일 내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경식 경북도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빠른 시일내 동해안발전본부 포항이전을 비롯한 임시청사의 조속한 건립과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당초 2018년 이전을 완료하기로 한 동해안발전본부는 설계변경 등을 이유로 2019년 8월로 이전이 연기돼 동남권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동해안발전본부가 청사건립 이전이라도 포항의 임시청사로 이전해 동남권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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