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항시후원회(회장 김호동)의 6월 정기회의가 지난 13일 오후 포항시 남구 경북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회의는 정연대 포항시 복지환경국장, 본지 임재현 편집국장 등 명예위원 3명과 신임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2017년 포항시 복지정책 및 업무 안내, 어린이재단 및 포항시후원회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제7회 자선골프 및 등반대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북대회 지원 등 안건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동 포항시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소외계층 부모의 경제적 고통이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후원회가 더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바름기자 bareu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