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벌이고 있는 `어식백세`(漁食百歲)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수요일을 `수산물 먹는 날`로 정하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 결과 올해 1~5월 전체 수산물 매출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여기다 소비자들로부터 다음 행사 품목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체 이윤을 줄이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내년까지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계속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행사를 유지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