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예천군 보건소에서 시·군보건소 담당자 및 병원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위기 시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우선, 질병관리본부와 도, 시·군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는 등 365일 감염병감시체계에 돌입했다.
또 역학조사와 선별지원을 위한 2개반 민·관합동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출동 가능토록 준비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현재 도내에는 8기관에 59개병상 (음압15·일반44) 확보돼 있고, 향후 음압병상이 확충 완료되면, 9기관에 61병상(음압21·일반40)이 확보가능하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