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태왕아너스` <BR>1순위 3만2천217명 청약 <BR> 대기 실수요자 대거 몰려<BR>`6·19부동산대책`서 제외<BR>저렴한 분양가도 큰 몫
㈜태왕은 9일 대구 남구 봉덕동 일원에 공급한 `앞산 태왕아너스` 가 1순위 평균 경쟁률 125.8대 1로 전 평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앞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모두 2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모두 3만2천217명이 청약해 평균 125.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4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B 타입으로 1만3천634명이 청약해 무려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 타입은 111가구 모집에 1만4천796명이 청약해 133대 1, 59㎡ 타입은 43가구 모집에 2천515명이 청약해 58대 1, 74㎡ 타입은 28가구 모집에 1천272명이 청약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신규분양된 수성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 6월 봉덕 화성파크드림 등 모두 5개 단지 1천920가구를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산 태왕아너스 분양관계자는 “앞산과 수성구를 모두 누리는 입지에다 5분 거리의 수성구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대기 실수요자가 몰려들었다”며 “봉덕동 재개발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6·19부동산대책에서 대구가 제외되면서 투자자들이 가세했다”고 밝혔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올해 남구에 입주아파트가 교대역 동서프라임 268가구 한 단지뿐인데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이주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산 태왕아너스는 도심 재개발 재건축에서 보기 드문 4Bay 설계로 새아파트를 기대하는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신탁의 사업대행으로 보다 안정적인 `앞산 태왕아너스`는 전용 59㎡, 74㎡, 84㎡ 총 493가구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 중이며,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정액제(1차 1천만원), 중도금무이자 융자, 전매무제한 등의 혜택을 주며 모델하우스는 동구 신천동 294-3번지, 동대구로 대백아울렛 바로 옆에 있다.
분양문의 053-756-29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