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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준비 `착착`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7-11 02:01 게재일 2017-07-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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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부시장 주재 중간점검<BR>성공축제 위한 부서별 당부

포항문화재단이 10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사진> 이날 보고회는 최웅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교통과 안전 등 다방면에서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국제협력관광과에서는 9개국 12도시 123명의 외빈들이 포항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를 돈독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교통지원과에서는 형산강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으로 20곳 1만900대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순환과에서는 축제 전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되가져가기 홍보활동 전개, 축제 종료 후 클린타임 운영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불법노점상의 접근을 통제하고, 수상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만들 방침이다.

최웅 부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문화재단이 발족한 후 처음 주관하는 축제다”며 “관계자들은 미비점과 보완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 빛,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미국, 스페인, 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쇼는 29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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