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유통公 임직원 횡령자금<BR>일부 흘러 들어간 정황 포착
경북지방경찰청은 17일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한동수 청송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한 군수를 불러 혐의 내용을 확인중이다.
경찰은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직원이 빼돌린 자금을 수사하던 중 일부 돈이 청송군수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한 군수 사무실과 집에서 금융자료와 서류를 압수 수색한 바 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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