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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반기 `+144명`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8-08 21:51 게재일 2017-08-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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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소방직 등 분야<BR>추경 통과로 추가 채용

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일반직과 연구직 소방공무원 등 144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추가로 뽑는다고 7일 밝혔다. 추경 통과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 채용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가축방역 및 재난안전 등 생활안전과 소방 등 144명이다.

이로써 올해 채용예정 인원은 당초 예정되었던 1천15명(일반·연구직 854명, 소방직 161명)보다 14.2% 증가한 1천159명(일반·연구직 959명, 소방직 2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추가선발에서도 균형인사를 위한 양성평등 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구분모집한다.

시는 시험 계획을 오는 8일자로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수의직 3명(7급)과 일반행정 56명, 지방세 1명, 사회복지 28명, 일반전기 1명, 산림자원 2명, 간호 2명, 일반토목 7명, 건축 5명 등 8·9급 102명, 소방공무원 39명이다.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별도로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채용인원은 이번에 늘어난 39명과 상반기 미채용인원 12명을 포함, 모두 51명이다.

8·9급(102명)은 공개경쟁 임용방식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의 7급은 가축전염병 전담인력으로 충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수의사 자격증을 소지한 응시자의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소방공무원은 8월중 공고를 거쳐 10월 28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은 8·9급은 10월20일~26일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12월16일, 면접시험은 내년 2월20일과 21일 양일간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의7급은 9월 중 원서접수를 통해 이른 시일안에 충원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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