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치러진 동안동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배용규 후보는 유효투표 수 2천949표 중 58.49%인 1천725표를 얻어 당선됐다. 심영한 후보는 24.82%(732표), 이찬진 후보는 16.68%(492표)를 얻는데 그쳤다.
전체 조합원 선거인 수 3천756명 중 2천957명이 투표에 참여해 득표율 78.7%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8표가 나왔다.
신임 배용규 조합장은 동안동농협 설립위원장과 (사)한국쌀전농 경북연합회장 등을 거쳤고 안동대 행정경영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잔여 임기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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