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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내년부터 오리·사슴까지 확대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7-08-17 21:57 게재일 2017-08-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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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오리·사슴까지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그동안 양돈·양계·낙농·한우분야에 지난 3년간 109억원을 지원해 왔다.

경북도는 16일 FTA 체결 확대, 구제역·AI 가축 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사 온·습도, 환기 상태를 원격으로 자동 관리해 가축 사육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한편 사료빈관리기, 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의 사양관리를 모니터해 개체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가능토록 돕는 시스템이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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