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이달말까지
이번 안전관리는 일부 피서객이 폐장된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에 의한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지속적인 안전계도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포항해경은 경북 도내 25개 해수욕장에 폐장해수욕장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너울성파도 발생 시 재난 안내 방송을 실시하도록 지자체에 당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물놀이객 사고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폐장 이후인 8월 말까지 연안구조정 등 각종 구조장비를 갖춘 해상구조대를 유지해 성수기와 마찬가지로 물놀이 사고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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