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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포은도서관 주변 금연구역 내 흡연자 집중단속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8-25 20:59 게재일 2017-08-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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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땐 과태료 10만원 부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9월 3일까지 포은중앙도서관 주변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민원다발구역인 포은중앙도서관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객들의 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인 이용객은 물론 인근 주택의 주민들에게까지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도서관 주변에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시는 지도·단속반을 금연지도원 2개조 4명으로 구성해 단속을 펼치며 필요시 관할 경찰서의 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도서관은 건물, 주차장 등 대지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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