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내부 직원(신규 및 기간제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선행한 후 실시됐다. 특히 교육 중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탁재 강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성매매·가정폭력 사건에 있어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와 성(性) 의식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열 소장은 “앞으로도 전문강사를 통한 직장교육을 활성화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타인을 공감·배려하는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