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협
1일 김재원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상주농협은 정부로부터 국비 15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2018년까지 3천136평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상주시 화산동에 건립할 예정이다.
상주농협은 상주시 인평동에 벼 건조·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저장공간이 부족해 매년 수매 때마다 농민들이 3~4km씩 밤새 줄을 서고, 인근에 야적을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상주시 북쪽지역에 벼 건조·저장시설이 추가로 설치되면 수매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조합원들의 영농 편익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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