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배식 봉사
<사진> 이 시장은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며 “명절 연휴가 끝나 더 외롭고 힘들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 오늘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웃들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나 여러분 주위에 있다”며 안부를 전했다.
아울러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포항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만나의집은 포항시기독교연합회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하는 무료 경로식당으로 매일 지역 어르신 14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만나의집 외 11곳의 경로식당에 보조금을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를 위해 1천450여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재가노인 돌봄사업, 무료급식, 경로당 운영비 지원, 생계곤란 어르신 돌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