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재단 포항지점 3층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재원으로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을 보증 지원하게 된다. 또 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보증료를 기존 연 1%대에서 0.7%~0.9%로 우대 적용한다.
이번 협약 보증은 포항시 관내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그외 경기 침체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도 본 협약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일기업 당 최고 1억원 이내 5년 간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유태 이사장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신속한 재기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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