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BR>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서<BR>지역 우수 농축수산물<BR>140품목 직거래장터 운영
경주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이 서울시민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경주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6회 경주 천년나들이`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경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을 서울시민에게 판매와 홍보하고 재경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전하는 행사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수 농축수산물은 140여 품목.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로 운영하면서 서울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게 된다.
특히 경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청정 특산품의 판로개척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공동브랜드 `이사금`, 축산물 `경주천년한우`, 수산물 `해파랑` 등을 비롯해 아화전통국수, 옥이김치, 천년미인, 양동다온한과, 백송고 버섯 등 140여 우수 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또 개막식 등 메인행사가 열리는 오는 9일에는 경주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무료시식 등 홍보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청정 경주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으로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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