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상은 사회간접자본 시설물에 복합신소재를 사용, 응용 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를 격려하는 상으로, 강현영 본부장은 새로운 강섬유의 개발과 응용분야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상을 받았다.
강 본부장은 2014년부터 코스틸 강섬유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2015년 강섬유 내수전용 라인을 포항 2공장으로 이전해 강섬유 생산전용 공장화로 원가절감과 생산효율성을 늘렸다.
또 코스틸의 강섬유 제품 브랜드인 번드렉스(Bundrex)를 `World Of Concrete(WOC)`, `World Tunnel Congress(WTC)` 등 해외전시회에 출품시켜 유럽, 아시아, 북남미 등 12개 국가에 수출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제적으로 특허를 인정받은 신형상 `아치형 강섬유`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7 World Of Concrete`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