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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체육인들, 내년엔 더 도약합시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12-26 20:46 게재일 2017-1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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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포항체육인의 밤 개최<BR>노상진 市체육회 이사 `대상`
▲ 노상진(오른쪽) 포항시체육회 이사가 대상을 수상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1일 포항체육관에서 `2017 포항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와 포항시 각계각층 인사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체육상 본상은 체육대상에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포항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경북도민체전 보디빌딩 종목의 9연패를 달성한 노상진 포항시체육회 이사가 수상했다. 노 이사는 포항시체육회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하며 체육대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지도상에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개 부문 2위를 달성한 대도중학교 전임지도자인 김일곤 포항시역도연맹 사무장이, 최우수선수상에는 남자부문에 제98회 전국체전 육상 2관왕을 차지한 김세종(경북체고 3년) 선수가, 여자부문에 전국체전 역도 금메달 정예은(포항해양과학고 2년) 선수가,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 검도 단체전 2위 대동고등학교 검도부가 수상했다.

특별상 시상에서는 모범종목단체상에 포항시사격연맹, 포항시배구협회, 읍·면·동체육회상에는 대이동체육회와 기계면체육회가, 서성택 포항뿌리회 회장 등 8명에게 감사패가, 백동기 제철동체육회 전 회장 등 28명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체육장학금은 대학부 정희망(포항대1) 등 75명의 초·중·고·대학부 우수선수들이 수혜를 받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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